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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제슬로푸드대회'는 남양주에서 개최!
에코칙			추천 0 조회 923

남양주시는 내년 국제슬로푸드대회 개최를 확정지었죠~! 남양주시가 슬로푸드대회를 단순한 건강에 대한 의미가 아닌 지속적인 식 주권과 환경운동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되고 있어요^^ 이러한 시정방향에 때맞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대표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게 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슬로푸드란? 슬로푸드는 좋고(good), 깨끗하고(clean), 공정한(fair)음식을 말하느데요ㅎㅎ 다시 말해 유기농산물을 자연의 속도에 맞춰 각 지역의 토속요리법을 통해 가공한 ‘좋은먹거리’, ‘전통음식’이란 말로 표현되요^^ 패스트푸드가 산업화된 먹거리를 통한 맛의 획일화와 규격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슬로푸드는 그것을 넘어 생산, 유통, 소비, 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죠~! 또 세계 어딜가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슬로푸드는 맛의 다양화를 추구한답니다+_+ 한가지 음식에 있어 재료는 어디서 왔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또 어떤 조리법을 썼는지 등 다양한 가치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이 슬로푸드에요~ㅎㅎ ▶문화와 지역경제발전의 동력이 될 2013국제슬로푸드대회 남양주시는 세계슬로푸드대회가 열리는 이탈리아와 유럽지역에서 열리는 유로구스토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아우르는 아시오 구스토(AsiO Gusto)를 개최하게 됐어요~ 아시오 구스토는 유럽지역에서만 열리던 대회에서 벗어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슬로푸드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남양주시에서 내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게 된다고 합니다ㅎㅎ 시는 이번에 열릴 2013 아시아·오세아니아 슬로푸드 국제대회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이은 세계슬로푸드대회의 3대 박람회에 속하게 되면서 한국이 슬로푸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 매우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있어요^^ 국제슬로푸드대회는 지난해 10월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렸던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와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2개국 중 40여개국이 참여하게 되구요~! 또 이번 대회는 정부로부터 국제대회로 승인받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경험이 있는 남양주시의 주도하에 지역경제유발효과 370여억원과 국가경제파급효과 1천억여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 < ▶복잡한 서울을 떠나 마음의 고향 슬로시티 남양주로 슬로푸드에서는 세계가 글로벌 공동체가 돼가면서 획일화 된 음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크오브테이스트(Ark of Taste, 맛의 방주)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종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종다양성을 지켜나가면서 지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보전하는 활동을 전개 중이구요~!ㅎㅎ 시도 이에 맞춰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느림의 가치를 시정에 접목하고 진정한 의미의 슬로시티 구축에 힘쓰겠다고 이 시장은 말했답니다~ 한국만의 슬로푸드를 알리기 위해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궁중요리 등의 레시피 개발과 국제슬로푸드대회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슬로푸드의 본고장 이태리의 미식학대학의 분교 유치 등을 검토 중이라네요ㅎㅎ 또 지역내 고등학교에 조리실습실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식 문화의 도시, 느림의 도시로 복잡한 서울과 반대되는 개념의 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각국의 음식이 사라진다는 것은 식재료의 씨앗이 사라진다는 것이며, 씨앗이 사라지는 것은 곧 환경이 파괴되는 것이죠~ 이렇듯 음식과 환경을 지키는 포괄적인 운동 슬로푸드!! 국제 슬로푸드 요리 경연대회가 슬로시티 남양주에서 열린다고 하니 더욱 더 뜻깊은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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